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이메일 저장 용량을 두배로 늘리고 메시지 용량 제한을 없애는 등 웹메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체 이메일 애플리케이션인 ‘지메일(Gmail)’의 저장 용량을 2GB로 두 배 늘렸다. 또 메시지 작성시의 용량 제한도 없앴다. 1GB(1024MB)는 32피트 높이의 책장에 꽉찬 책들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지난 주 야후가 이메일 저장 용량을 1GB로 4배 가량 늘린데 따른 것이다.
현재 이메일시장은 야후가 4050만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며, 아메리칸 온라인(AOL)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N이 각각 3460만명, 2840만명으로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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