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1000만명 학생들이 참가해 사이버상에서 지식경쟁을 펼치는 ‘2005 한중 에듀게임대회’가 오는 6월에 열린다.
범 에듀게임 세계 대회 조직인 ‘WCE’(World Cyber Edu-games)의 조직위원회(위원장 한국 이상희, 중국 손주)는 지난 3월 21일 중국 북경에서 조인식을 갖고 ‘Pre-WCE2005: 한중에듀게임대회(Korea-China Edugame Festival) 6월 개최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오는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국가별 예선전에 돌입한 후 8월 쯤 한국에서 결승전을 포함한 본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와 대학부 2종목으로 나뉘어 네트워크 게임 퀴즈 모듈을 활용한 학교별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지며 인터넷 예선은 WCE조직위 운영 사이트에서, 본선과 결승은 한국의 개최 도시에 열린다.
조직위는 이번 한중 에듀게임대회를 통해 한·중 양국 청년들의 문화와 과학, 언어, 예술 등 각 분야의 지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이버상에서 지역을 뛰어 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게임대회와 동시에 미래과학, 한중 역사에 대한 강연회, 학교 자매결연식, 어린이 과학교실, 에듀테인먼트 전시회 등 다양한 부다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향후 한중 에듀게임 대회를 사이버 세계 지식올림픽(e-Intellectual Sports)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한국측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상희 전의원과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장, 김기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황효순 중국지역개발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조무군 중국 조직위원장과 손주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부주임, 마문치 공산주의청년단 소년선봉대 과학구락부 주임 외에 중국내 초중학교 교장과 선생,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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