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4월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EBS 인터넷 수능 방송이 1년 만에 회원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기의 목적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31일 발표한 EBS 수능방송 1주년 성과에서 누적 회원수 153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1500만 여건, 최대 사이트 접속자 수 284만 1510명, 최대 VOD 접속자수 1만 51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가 지난달 11일부터 열흘간 전국 고등학생 9만 6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EBS 인터넷 수능방송을 계기로 인터넷 학습을 시작했다’고 답해 e러닝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 설문조사에서는 또 ‘주 1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77%에 달했으며 81%가 ‘학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EBS 수능강의와 수능시험의 연계에 따른 교사 역할 축소 △ 학원강사 출연 및 화질 저하 △교재비 부담 △ 시험문제 풀이 위주의 일방적 강의 진행으로 e러닝의 장점 부각 미비 등을 해결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수요자가 찾아오는 강의’를 만드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방송 위주보다 e러닝 체제에 적합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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