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만화 출판사인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는 일본의 쇼가쿠칸(小學館)과 계약을 맺고 만화 ‘슬픈연가’를 계약금 2000만엔(한화 약 2억원)에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슬픈연가(글·그림 신지상·신지오)’는 포이보스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한 동명 드라마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 처음부터 관심을 끈 작품. 지난 1월 단행본 출시와 함께 온라인 연재, 모바일 연재, 미니홈피 스킨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이 전개되기도 했다.
대원씨아이는 일본 외에도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는 물론 최근 한국 만화의 주요 수출 지역으로 떠오른 북미와 유럽 지역과의 수출 협상도 적극 추진중이다.
원소스멀티유즈사업부 오태엽 차장은 “이번 계약은 단일 만화 계약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만화왕국을 자부하는 일본의 최대 출판사를 통해 수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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