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최익수 원장)이 영국과 손을 잡고 풍력발전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에너지연은 최근 급격한 유가상승과 교토의정서 발효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보급을 위해 영국의 전문연구단체협의회인 ‘CCLRC(the Council for the Central Laboratory of the Research Cuncils)’와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풍력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너지연은 올해 내 연구원을 영국 현지로 파견, 국제 공동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에너지연이 검토하고 있는 공동연구 과제는 △도시용 소형풍력 발전기 △풍력단지 자원 예측 기술 △풍력 발전 예보 시스템 △발전기 성능 테스트 등이다.
한편 에너지연은 최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한국남부발전(김상갑 사장)과 업무협력 협정도 체결했다.
에너지연 경남호 풍력연구센터장은 “풍력 분야의 우리 나라 기술 수준이 아직은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공공성이 강한 분야부터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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