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는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상장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2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둔다`는 종전 규정을 `1명의 대표이사 또는 2명의 공동 대표이사를 둔다`로 개정했다.
이는 향후 대주주인 필립스와 LG전자의 주식 매각에 따른 대표 이사 체제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발행주식 총수의 1% 안에서 이사회 결의를 거쳐 스톡옵션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LG필립스LCD는 지금까지는 주총 특별결의에 의해서만 총 주식의 15% 안에서 스톡옵션을 줄 수 있도록 해왔다.
이사로는 구본준 부회장과 CFO인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 이희국 LG전자 사장이 사내이사에, 천동우 동부아남반도체 상근감사, 엄봉성 아이낸스닷컴 사장, 더그 던 ST마이크로 이사가 사외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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