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미디어그룹인 비아콤은 16일 케이블방송 및 지상파방송 2개 사업군으로 회사를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CBS방송 및 MTV, VH1, 파라마운트영화사를 보유하고 있는 비아콤은 섬너 레드스톤 회장의 퇴임을 앞두고 후임자를 결정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업분할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아콤은 톰 프레스턴 MTV 사장이 이끄는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부문과 레스 문베스 CBS 회장이 이끄는 지상파 TV 방송 사업부문으로 분리될 전망이다. 상세한 분할안은 2분기중 발표될 예정이다. 두 인사는 지난해 6월부터 레드스톤 회장의 후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여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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