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가 크게 증가했다.
1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올 초부터 지난 15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스톡옵션 부여 및 취소 현황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부여 건 수는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건에 비해 55% 급증했다. 부여 주식 수 역시 지난해 865만3000주에 비해 69% 늘어나 1469만주에 달했다.
반면 스톡옵션 취소 주식 수는 1074만주에서 372만주로 오히려 65% 감소했다.
올해 스톡옵션 부여수량이 가장 많은 기업은 휴니드테크놀러지스로 2번에 걸쳐 총 360만주가 부여됐다. 이밖에 IT기업 중에서는 △팬택앤큐리텔 105만주 △팬택 34만주 △큐엔텍코리아 17만주 △KTF 12만주 △KT 7만주 등의 부여수량이 많았다.
팬택앤큐리텔과 팬택은 취소 주식 수도 각각 22만주와 12만주로 나타나 부여취소 수량 상위 10개사에 들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부여취소 수량 상위 기업>
순위 회사 부여 주식 수 순위 회사 최소 주식 수
1 휴니드테크놀러지스 3,601,179 1 홈데코 1,352,375
6 팬택앤큐리텔 1,050,000 3 현대오토넷 250,000
9 팬택 341,000 4 팬택앤큐리텔 221,300
14 큐엔텍코리아 177,000 8 팬택 126,900
16 KTF 128,800 17 디피씨 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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