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 BLDC모터 사업 진출

기어드모터 전문업체 에스피지는 성신의 브러시 없는 DC(BLDC)모터 사업부문을 인수하고 이 분야 사업의 강화에 나섰다.

 에스피지(대표 현창수 http://www.spg.co.kr)는 성신(대표 이준호 http://www.ssmotor.co.kr)의 BLDC모터 사업부의 설비와 지적재산권 등을 14억여원에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성신의 BLDC모터 사업부의 매출은 연간 80억원 가량이었으며, 본격적인 사업인수는 3월 말께 있을 예정이다.

 에스피지 측은 “최근 BLDC모터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성신 BLDC모터사업 부문을 인수했다”며 “일차적으로 BLDC모터 생산기술과 시장정보를 획득하고 향후에는 기어드모터 부문에 접목시켜 BLDC 기어드모터 사업부문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피지는 BLDC모터 사업을 위해 지난해 BLDC모터 개발에 착수해, 최근 자동문용 BLDC 기어드모터를 개발했다. 자동문에 BLDC모터를 적용하면, 자동문에 사람이 갑자기 뛰어들었을 때에도 속도조절이 가능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여영길 기술이사는 “BLDC 기어드모터는 BLDC모터에 기어드를 장착, DC모터의 단점을 해결하고 속도조절로서 힘까지 제어가 가능한 모터”라면서 “BLDC 기어드모터가 향후 에스피지를 이끌 수 있는 미래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드모터란, 속도 제어를 통해 모터의 토크(힘)을 조절하는 모터로, DC모터에 기어드를 장착한 기어드DC모터가 에스피지의 주력품이었다. BLDC모터는 브러시 대신 인공지능회로를 장착해 수명을 늘리고 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터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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