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향후 5년 간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신규 채용 비율을 최근 3년간 평균치보다 연간 5% 이상 늘린 기관에 대해서 정부가 기관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4일 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공계 전공자 채용목표제’ 초안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초안에 따르면 직원 수가 300인 이상인 공공기관 및 공기업 100여 곳 가운데 최근 3년간 이공계 채용인원 평균치보다 연간 5%이상 목표를 달성한 기관은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공계 전공자의 범위는 4년제 대학의 공학 및 자연계열(의약 계열 제외) 출신으로 제한된다.
이동진 과학기술혁신본부 인력기획조정과장은 “관계부처와 협의 결과에 따라 오는 상반기 중 구체적인 이공계 채용 목표제 도입 방안을 확정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이제도를 각 기관에 권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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