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멀티미디어기기로 불리는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의 지난해 세계 시장 규모는 88만대로 미미하지만 오는 2009년까지 연간 60% 이상 성장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S2 Data가 최근 발표한 ‘PMP의 미래(Portable Media Players: Market Forecast and Platform Analysis)’에 따르면 2004년도 PMP 판매량은 대략 88만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많은 업체가 PMP 단말기와 반도체 기기를 만들고 있고,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2009년까지 연 평균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특히 MP3플레이어가 주도하고 있는 휴대기기 시장에서 PMP가 주류로 합세하기 위해서는 △가격 △액정 크기 △지원하는 기능 면에서 지금보다 대폭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PMP의 평균 판매가(ASP)가 약 472달러였으나 이는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한 MP3플레이어나 하드디스크 기반의 MP3P보다 가격대가 높아 대중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다른 휴대기기와 차별화하기 위해서라도 액정 크기가 지금보다 2배 정도 커져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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