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업체가 프레스 방식을 통해 전자태그(RFID)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자태그 전문 개발업체인 알에프캠프(대표 유재형 http://www.rfcamp.com)는 그동안 에칭이나 프린팅 방식에 의존해오던 RFID 제조방법에서 벗어나 제작 비용을 20% 이상 절감하면서 인식 능력을 향상시킨 프레스 방식의 제조기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재형 사장은 “기존 구리 동판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녹여내는 에칭 방식은 환경 문제와 재료비 낭비 문제가 있고 프린팅 방식 역시 도체와 접착제를 여러 차례 덧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태그의 안테나를 프레스로 찍어내는 방식은 이런 문제를 크게 줄였으며 구리가 아닌 알루미늄 재질로도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또 “이 제조방법은 안테나를 찍어내고 남은 소재를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알에프캠프는 프레스 방식의 태그 제조방법을 국내외에 특허 출원했으며 철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한 메탈 태그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알에프캠프는 RFID 전문 개발업체로 프레스 방식 태그 제조기술, 메탈 태그 이외에 링 모양 태그 등 다양한 태그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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