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원자력발전소(원전) 1, 2차 계통 안전관리체제가 과학기술부로 통합된다.
과기부는 7일 원전의 합리적인 안전규제를 위해 산업자원부가 담당해온 2차 계통 관리업무를 과기부로 이관하기로 합의, 5월까지 관련 법규 개정작업과 업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원자로를 중심으로 하는 방사능 관련 부문(1차 계통)은 과기부가, 증기발생기에 연결된 발전기계 관련 부문(2차 계통)은 산자부가 안전규제를 맡아왔다.
이 같은 안전규제 이원화로 인한 사고·고장 발생, 중복규제 등이 문제로 지적됨에 따라 통합안전규제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김선빈 과기부 원자력안전과장은 “원전 정지 원인의 약 75%가 터빈, 발전기 등에 대한 기계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2차 계통에서 발생해왔다”며 “이번에 통합안전규제체제를 확립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원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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