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하이텍, 듀얼모드 스피커 개발

 휴대폰 스피커 전문업체 신우하이텍(대표 주상호 http://www.shinwoohitech.co.kr)은 통화음수신 스피커와 벨소리용 스피커를 결합한 듀얼모드 제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스피커는 별도의 칩 없이 음악 전용 스피커에 통화음 수신 스피커를 부착해 부피를 최대한 줄였으며 스피커 하나로 통화음과 벨소리 스피커를 따로 탑재한 것과 같은 고음질을 구현했다.

 신우하이텍 하영철 개발팀장은 “MP3폰이나 DMB폰은 선명한 소리를 재생해야 해, 벨소리나 MP3 등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와 통화음스피커(일명 다이나믹리시버)를 별도로 탑재해야 한다”면서 “스피커를 각각 탑재한 것과 같은 성능을 내면서도 휴대폰 공간활용도를 높인 듀얼모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피커는 지름 15㎜의 스피커에 가로 7.5㎜ 세로13.5㎜의 사각형 리시버를 연결, 총 길이가 22.5㎜다. 두개를 따로 사용했을 때보다 길이가 7.5㎜ 정도가 줄어들었다. 출력과 음압은 스피커를 각각 탑재했을 때와 동일하다. 통화음 부분 음압은 1㎝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112±3㏈, 벨소리 부분의 음압은 10㎝ 거리에서 89±3㏈이다. 벨소리나 MP3를 재생했을 경우 1분간 순간 출력은 최대 0.8W이다.

 신우하이텍측은 “DMB폰의 경우 여러명이 함께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피커를 여러 개 부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몇 개의 스피커를 모두 연결한 제품도 내놓을 것”이라면서 “겸용제품은 각각 자석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쳐 제품의 크기를 축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우하이텍은 휴대폰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휴대폰 진동모터와 스피커 겸용 제품도 개발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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