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이전지역의 활용방안으로 산·학·연 공동 협력단지와 정보벤처단지, 연구개발센터 등이 논의되고 있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청와대 업무보고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아직 논의중이고 정확한 일정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과기부 차원에서 과천청사 부지에 ‘산·학·연 공동 협력단지’ 활용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이날 과기부 업무보고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균형발전위는 과천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이전지역의 활용방안으로 △정보벤처단지 △연구개발센터 △역사공원 △문화센터 △도서관 등 경제 및 문화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 위원장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에 대해 “3월 중 큰 가닥을 잡으려 한다”며 “공공기관장과 정치권의 특위,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하고 있는데 원만히 잘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 노조들과 협의해야 한다”면서 “노조들은 가급적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보내달라고 하는데 어렵지만 좀 더 개방적이고 진지하게 대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의 산업이 잘 돼야 한다”며 수도권 규제 개선과 지역별 산업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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