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 광시야각 LCD패널 생산 늘려

비오이하이디스가 광시야각 기술(AFFS)을 적용한 LCD 패널의 생산 비중을 크게 늘려나가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LCD업체들은 노트북이나 모니터용 광시야각 제품 비중을 낮추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 http://www.boehydis.com)는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을 탑재한 ‘뷰위즈’ 패널 생산 비중을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10%인 30만개(대형사이즈 기준)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30만개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연말까지 7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 하반기에 소형 모바일용 광시야각 제품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광시야각 제품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비오이하이디스가 이토록 광시야각 제품비중을 높이는 것은 자사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태블릿PC, 태블릿 모니터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항공기, 군용, 의료 등 산업용 LCD 시장에서의 광시야각·고신뢰성 제품 선호도가 크게 늘어나면서 고객사로부터 물량공급 요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비오이하이디스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LCD업체들이 높은 가격, 고객들의 주문 감소로 노트북이나 모니터용 광 시야각 제품 비중을 줄이는 것과 달리 우리회사의 올해 광시야각 제품에 대한 구입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또 지난해 히타치가 광시야각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다른 LCD업체들로부터 기술 이전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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