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초생활가구 등 정보화 취약계층의 컴퓨터 보유율 및 인터넷 이용률이 점차 증가해 일반 국민과의 정보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약계층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민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http://www.kado.or.kr)이 최근 전문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와 입소스코리아에 의뢰해 장애인·기초생활대상자·생산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 정보취약계층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컴퓨터 보급률은 장애인 62.3%, 기초생활가구 49.9%, 저소득 생산직 37.9%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가구의 컴퓨터 보유율은 2003년 대비 4.4% 증가해 국민 평균과의 격차는 5.2% 감소했다. 기초생활가구 역시 보유율이 3.2% 증가, 국민 평균과의 격차는 4.0% 감소했다. 인터넷 이용률도 장애인이 34.8%로 전년 대비 7.2% 상승했으며 기초생활가구 역시 38.4%로 2003년보다 이용률이 6.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나타내는 역량 및 활용지수는 전체 컴퓨터 이용층의 70∼8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들 계층의 사용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정보문화진흥원이 노인·농어민·장애인 등 국민정보화교육 수혜자 및 비수혜자 4100명을 상대로 2004년 국민정보화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 83.4점으로 2001년(75.0점), 2002년(78.7점), 2003년(82.1점)에 비해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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