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 사업자가 지난달 말 LG CNS에서 삼성SDS로 교체된 데 이어 KT로 또 한번 바뀌게 됐다.
철도공사는 24일 지난달 말 LG CNS와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후순위 업체인 삼성SDS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세부 제안 내용과 사업 추진 방향 등이 미흡해 협상을 중단하고 3순위 업체인 KT와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협상에 나서는 3순위 KT컨소시엄은 KT, 포스데이타, 한화S&C, KTI 등 4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철도공사 측은 “삼성SDS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업무 협력 범위에 대한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을 중단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닌 철도공사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자 선정과 평가 과정에서 최대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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