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디지탈캠프가 코스닥 사상 최대 우회상장 기업으로 꼽히는 휴대폰용 마이크로폰업체 BSE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휴대폰부품 분야의 신흥 대표주로 부상할 전망이다.
디지탈캠프는 지난 7일 BSE와의 주식교환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16일 이전 등기를 마침에 따라 BSE를 100% 자회로 편입했다.
현재 주식교환을 위한 감자결정으로 거래정지 상태인 디지탈캠프는 다음달 7일부터 신규 주식 거래가 재개되면 시가총액이 3000억원대로(거래정지일 2월1일 기준) 늘어나 바로 시가총액 20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탈캠프와 BSE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박진수 회장은 “디지탈캠프를 사업 지주회사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주력 자회사인 BSE가 올해 매출 1670억원, 당기 순익 240억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SE는 지난해 전세계 휴대폰용 마이크로폰 시장 점유율 3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노키아 공급물량 확대에 힘입어 점유율 4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BSE는 오는 4∼5월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휴대폰용 평면스피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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