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대전지역 기반의 벤처 캐피털이 설립된다.
또 이 지역 벤처기업간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복덕방이 신설된다.
대전시는 하반기 대덕연구개발(R&D)특구 출범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덕 R&D 특구 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메카트로닉스·생명기술(BT)·첨단부품소재 등 4대 전략산업과 유비쿼터스·원자력·항공우주·국방 등 4대 신성장 산업을 클러스터화하하고, 기술간 융합을 통해 ‘벤처 중심의 부(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자금 확보 측면에서는 하반기 대덕R&D특구법 시행령이 발효되는 대로 지역 금융권과 협의를 거쳐 벤처캐피털을 설립, 지역 벤처기업 전용 투자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 3000만원의 에산을 들여 대전시첨단산업진흥재단 기술거래지원센터에 기술복덕방을 신설, M&A 전문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공개적인 벤처기업 M&A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인력수급 측면에서는 △지역내 대기업과 연계한 벤처인력 전문 OJT 교육 지원 △대덕밸리 정보넷에 상시채용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업체별 수요 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박람회 및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고, KOTRA 등과 연계해 해외 마케팅 수요처를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제품 생산을 위한 금형 관련 전통 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덕R&D특구 벤처기업들의 생산 활동을 돕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밸리는 기존 기술 중심에서 시장 중심의 기업 활동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수요 조사를 통해 기업 입 맛에 맞는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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