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은 더존디지털웨어, 더존다스, 더존SNS 등으로 구성된 SW 전문 기업군이다.
더존은 2003년 중반 더존디지털웨어로부터 분사한 더존다스가 다시 더존디지털웨어를 인수하고, 지난해 SW 판매사 더존SNS를 설립했다. 이 중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더존디지털웨어와 더존다스는 각각 ‘NEO플러스(plus) 시리즈’와 ‘더존ERP 시리즈’로 국내 기업용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더존은 △NEO플러스I, II를 비롯해 NEO-Q, NEO-G7, NEO-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더존디지털웨어의 중소 기업용 SW △더존ERP U, 더존ERP M2, 더존ERP X2 등을 포함한 더존다스의 ERP 관련 솔루션 등의 개발과 판매를 통해 올해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더존은 올해 SMB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시장 세분화와 그에 따른 솔루션의 다양화 등을 화두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더존은 추가 제품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존디지털웨어는 이 같은 시장공략의 일환으로 내달 중 비영리 회계 프로그램인 ‘네오-G7’을 출시한다. 5월에는 ‘네오플러스II’를 핵심 엔진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 콘텐츠 및 ASP 서비스가 결합된 ‘네오 오피스’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 업체별 특화된 콘텐츠 및 IT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더존IT그룹의 시장 공략 방안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더존디지털웨어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영리회계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SMB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더존다스의 남승주 이사는 “더존의 제품 솔루션은 미국 중소기업 회계프로그램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인튜이트사의 퀵북을 능가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년 신규 고객이 8000∼1만2000개사씩 증가하고 있고 안정적인 수입원인 유지보수 서비스 매출이 매출신장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IT 환경의 급속한 발전으로 중소기업의 경영관리업무 전산화가 점차 증가되고 있고, 매년 3만∼4만개사의 신설법인이 생기는 등 확대일로의 국내 SMB 시장에서 외산 제품과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는 게 남 이사의 포부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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