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철 하우리 사장의 지분 102만여주(6.42%)가 채권자의 담보권 행사로 매각됐다. 이에 따라 권 사장의 지분율은 12.05%에서 5.63%로 낮아졌다.
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m)는 18일 공시를 통해 권 사장의 지분 일부가 채권자의 담보권 행사로 처분돼 대주주의 지분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변경으로 권 사장은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9월 지분 일부를 팔았던 지티전자(5.15%)에 위협받는 수준으로 지분율이 떨어지는 등 하우리의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지분 변경은 지난해 3월 권석철 사장이 개인적으로 코웰시스넷에 자금을 단기 대여하기 위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린 후 이를 갚지 못해 채권자들이 주식을 팔아서 나타났다.
하우리측은 지금까지 매각된 물량 이외에 추가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없다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본인과 직원, 우호지분을 합치면 당장 다른 곳에 경영권이 넘어갈 수준은 아니다”며 “지분율이 급격히 줄었지만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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