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판 업체 랜덤하우스가 휴대폰용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보셀(VOCEL)’의 지분을 인수,휴대폰 콘텐츠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랜덤하우스는 보셀과 손잡고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리빙랭귀지’와 비디오 게임 전략 가이드 ‘프리마게임스’를 휴대폰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셀은 랜덤하우스가 지분을 갖고 있는 교육 서비스 업체 ‘프린스톤리뷰’가 제공하는 SAT가이드를 현재 발행하고 있다.
랜덤하우스의 출자법인인 랜덤하우스벤처 사장 리차드 사노프는 “휴대폰 용도가 오락 및 교육용으로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음악, 동영상 등을 원하는 젊은 휴대폰 사용자층 보다 오락용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은 전자서적과 마찬가지로 장편 소설보다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로 쓰이는 데 적합하다”며 게임가이드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휴대폰에 액세스하는 사업을 우선 전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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