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가 쇼핑 포털로 거듭난다.
다나와(대표 성장현·손윤환)는 올해 온라인 쇼핑 관련 각종 정보를 모두 확인하고 쇼핑까지 가능한 종합 쇼핑 포털로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품지식 검색 강화 △가전·휴대폰 분야 활성화 △개인 블로그 서비스 오픈 △온라인 개인몰 임대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매출 3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한 다나와는 올해 영역확대를 기반으로 매출 50억원 이상, 순이익 15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품목별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사이트와 교류를 통해 구매가이드 등 상품정보를 보강하고 자체 콘텐츠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말 새롭게 문을 연 가전과 휴대폰 사업부문도 판매사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대표적인 가격정보제공사이트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다나와는 상반기 중에 회원들에게 개별적인 쇼핑 공간을 마련해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개인 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기존 중고 장터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 ‘온라인 개인몰 임대(오픈마켓)’를 선보인 이후 개인몰이 약 550개 개설되고 하루 소비자 거래가 2000건에 달하는 등 빠르게 안착되고 있어 당분간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 투자키로 했다. 다나와는 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 포털 및 인터넷 쇼핑몰들의 ‘온라인 개인몰 임대’ 사업 진출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영하 다나와 부장은 “커뮤니티 활성화와 제품정보 등 콘텐츠 세분화에 주력해 기존 인터넷쇼핑몰들과 차별화된 정보제공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은 노력을 통해 종합 쇼핑 포털로 확장, 앞으로 쇼핑관련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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