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IC카드 규격 통일을 위한 기업 연합체가 결성됐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이닛폰인쇄, NEC, 히타치제작소, JCB, 세콤 등 전기·카드·시스템 관련 25개사는 사무실 등의 입·퇴실 및 시스템 이용 등에 사용하는 IC카드의 규격 통일을 위해 기업 연합체인 ‘SSFC’를 발족시켰다.
SSFC는 시스템별로 서로 다른 카드의 입력방식을 통일해 한 장의 카드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기기 간의 연계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비접촉 IC기술인 ‘펠리카’를 지원하는 카드를 개발하고 여기에 정보 입력 영역, 순서, 내용 등을 통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규격을 통일한 카드를 채택한 기업은 빌딩 및 사무실로의 입퇴실, PC 이용, 중요 서류의 열람 등을 한 장의 카드로 인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시스템별로 규격이 다른 카드를 여러 장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SSFC는 또한 이번 규격 통일 후 기존 카드보다 안전성을 높인 시스템도 제안할 방침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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