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존]화제작-스프린터셀

‘빛을 경계하라. 흔적을 남기지 마라. 그리고 신속하게 행동하라.’ 숨막히는 침투 작전이 휴대폰 속에서 펼쳐지기 시작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스플린터셀 판도라 투마로우(Tom Clancy’s Splinter Cell® Pandora Tomorrow)’가 서비스 한 주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달 26일 첫 선을 보인 이래 하루 다운로드 최고 2000여 건, 8일간 누적 다운로드 1만2000건을 넘어 기대했던 대작 액션 모바일게임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폭발적인 유저의 반응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해당 통신사의 슈팅액션 장르 1위 게임으로 올라섰다.

원작 ‘스플린터셀 판도라 투마로우’는 세계적인 게임 회사인 유비소프트(Ubisoft)’가 만든 PC·콘솔용 정통 스파이 잠입 액션 게임이다. 영화 ‘페트리어트 게임’과 ‘붉은 10월’, 그리고 PC게임 ‘레인보우식스’로 유명한 ‘톰-클랜시(Tom Clancy)’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들어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모바일 게임 역시 PC·콘솔 게임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일찌감치 최고의 잠입 액션 모바일게임으로 기대를 모았고 그 결과물은 모바일 게이머의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모바일 잠입액션 장르에서 이처럼 유저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게임이 없었다는 점에서 업계와 유저의 관심은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 전부터 해외 유명 게임 사이트에서 호평을 받았다. ‘IGN’에서 10점 만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획득했고 ‘게임스팟’에서는 9점 이상을 얻었다. 게임 전문가들은 앞서 공개된 게임 이미지만 보고도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모바일 게임 ‘스프린터 셀’은 배경과 상황, 사운드 등에서 높은 완성도와 밀도를 자랑한다. 유저들은 모바일게임의 작은 스크린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 잠입 액션 대작 게임의 짜릿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실감나게 묘사된 밀림지대를 배경으로 긴장 속에서 전략적인 잠입을 시도해야 하는 미션은 바로 ‘스프린터셀’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재미. 게임 속에 나타난 각종 전투 기술과 폭발장면, 생생한 사운드로 인해 유저들은 지금까지 경험한 액션 모바일게임과는 현격히 차이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특히 명암을 이용한 침투장면이 압권이다.

‘스프린터셀’의 재미에 푹 빠진 한 유저(아이디 : sangzzang89)는 “솔직히 정말 재미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플레이했다. 모바일게임에서 잠입액션 장르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나 할 정도였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저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그 인기를 더해가면서 벌써부터 2005년 상반기 최고 모바일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KTF에 이어 내달 초 LG텔레콤, 이어 SK텔레콤에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다운로드는 ‘**555 + 통화 버튼 > 게임빌’ 또는 ‘KTF 멀티팩 > 자료실(모빌샵) > [게임] 슈팅액션 > 스플린터셀’이며 정보이용료는 2000원이다.- ‘스프린터셀’의 서비스 배경은

▲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이자 유비소프트의 자회사인 게임로프트가 개발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게임이다. 전세계 모든 모바일게임 차트에서 10위 이내에 들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높은 퀄러티를 인정받은 게임이기에 국내화 작업을 적극 검토했다. 잠입 액션 장르에서 국내에 주목할 만한 게임이 없었기에 기대해 볼만 하다고 판단했다.

- 특징이나 차별화 포인트는

▲ 3인칭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분류하면 될 듯하다. 정통 스파이 잠입 액션 게임이고, 원작 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살렸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하게 숨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고 빛, 어둠 그리고 물 속 등 상황에 따른 잠입 연출이 압권이다. 캐릭터의 부드러운 동작과 주변환경을 잘 이해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는 등 퍼즐 성격이 강한 것도 묘미다.

- 2배로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숨겨진 노하우는

▲ 각 스테이지의 끝에 잠입도의 점수가 계산된다. 각 스테이지에서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적을 뒤에서 제압하거나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게 장애물을 피해가며 곳곳에 숨어서 적을 제압하면 잠입의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총기를 사용한 횟수, 적에게 발각된 횟수 등이 늘어나면 점수가 오히려 깍이는 등 2배로 즐기는 방법이 많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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