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해킹 등의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최단 시간 내에 해결해 국가재정정보시스템(NAFIS)을 정상화해 주는 재난관리시스템(BCP)이 하반기에 구축된다.
10일 재정경제부는 파업이나 데이터변조·업무조작 및 운용인력 사고 등 사고나 범죄 재해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1분기에 사업자를 선정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NAFIS 23개 단위 업무별로 △운용인력 △업무프로세스 △관련시설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즉각 복구토록 하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시스템 운용자의 파업·실수·고의로 인한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단위 업무 단계별 시나리오 작성 및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재경부는 이미 지난해 시스템 재해, 장애 발생에 대비한 시설·장비의 이중화사업과 백업시스템을 구축을 실시한 바 있다.
재경부 측은 “재해복구 과정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사전준비함으로써 각종 비상사태 발생시 국가재정업무를 신속히 정상화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NAFIS는 지난 2003년부터 운용중인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에 걸쳐 3만여명의 중앙부처 회계직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 지출 등 23개 재정활동업무를 전산 지원하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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