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업체들이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단품제조에 주력해 왔던 DVR업체들은 아이디스·윈포넷·피카소정보통신 등 업계 선두권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영역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디스(대표 김영달)는 특수 용도에 특화된 DVR와 관련 영상보안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도입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IP기반의 DVR는 이미 개발을 마쳤고 금융권·카지노 등 특수 용도에 맞춘 DVR를 관련 솔루션과 묶어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디스는 이미 신한은행에 DVR 제품과 함께 1200개의 현금지급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중앙관제센터 역할을 하는 토털 솔루션을 공급했다.
김영달 사장은 “향후 DVR에서 파생된 여러 신규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시장 요구에 맞는 다양한 용도의 DVR를 먼저 출시하면서 단품 판매 이외에 관련 솔루션까지 패키지화해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카소정보통신(대표 김동연)은 DVR 관련 SoC개발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2003년부터 ASIC업체와 공동으로 DVR 전용칩 개발에 뛰어들어 성과가 임박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 전영권 실장은 “DVR업체가 전용칩을 만들었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을 가장 적절히 조합할 수 있었다”며 “회사 제품에 적용하는 것 이외에 관련 칩의 해외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포넷(대표 권오언)은 기존 DVR 생산 이외에 영상 스토리지와 IP카메라, 비디오 서버 등의 신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영상 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추겠다는 것. 또 회사 내 자체 SI팀을 신설하고 제품 판매 이외에 관련 구축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했다.
그 밖에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는 DMB단말기 개발에 대한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으며 코디콤(대표 안종균·최용훈)도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사업을 새로운 비즈니스로 추진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DVR업체들의 업력이 7, 8년차가 되면서 기존 노하우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많다”며 “업체마다 회사 매출을 키우기 위해, 차세대 디지털 보안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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