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손중만 안랩유비웨어 시장

 “전자정부 부문에서 한국 IT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뿌듯합니다.”

 IBM이 미국 올랜도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각) 개최한 ‘로터스 어워드 2005’에서 전자정부 부문 최우수 솔루션업체(Best Government Solution)로 선정된 안랩유비웨어의 손중만 사장은 “로터스 어워드는 심사 과정이 까다롭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수상이 곧 세계적인 기술력을 평가받은 것과 다름없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로터스 어워드’는 전세계 IBM 로터스 개발 파트너사 중 최우수 솔루션 개발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매년 IBM 최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로터스피어’와 함께 열린다. 안랩유비웨어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로터스 어워드 2005에서 국내업체로는 두 번째 수상자이자 올해 신설된 전자정부 부문 첫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전자정부 솔루션은 한국 외교통상부에 구축한 행정업무 총괄 포털 솔루션입니다. 커뮤니티 블로그 사이트를 전자정부에 접목, 국내외 국민들과 재외공관들이 세계 각지의 소식을 올리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손 사장은 “개별 구조 시스템에서 벗어나 차세대 웹 기반 통합 아키텍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수상한 업체에는 IBM이나 IBM 파트너사와의 기술 및 마케팅 제휴 기회도 열린다.

 손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여러 IT업체와의 기술 제휴 및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미 아일랜드에 위치한 e러닝 관련 IBM R&D연구소와 사업 제휴 및 기술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사장은 “올해 국내에서는 정부 기관, 대학, 병원 등 공공기관 포털 구축사업과 차세대 e러닝 인프라 구축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해외 유수 IT업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쉽고 안전한 유비쿼터스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랜도(미국)=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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