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B급 용량을 앞세운 파란메일이 야후메일을 제치고 4위로 도약하면서 ‘또 한번’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http://www.rankey.com)에 따르면 1월 세째주(16∼22) 현재 파란메일의 일 평균 방문자수는 약 49만 명으로, 지난해 12월 6일 1GB 무료 메일서비스를 발표이후 한 달 반만에 2배 이상 급증했다.
12월 이전에는 하루 평균 약 26만명 정도가 파란 메일을 이용했으며, 이는 7개 종합 포털의 메일 이용자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TV CF와 온라인 이벤트로 대용량 메일 마케팅에 주력한 파란은 서비스 제공 첫 주에 약 9만명이 증가한 이후, 꾸준히 2만∼3만 명씩 늘어났다. 1월 세째주에는 야후(48만명) 메일 이용자 수보다 1만 명 많은 49만명을 기록하면서, 종합 포털 메일 중 다음(473만명)·네이버(125만명)·엠파스(71만명)에 이어 4번째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파란 메일의 선전은 지난해 상반기 마이엠이 100MB 용량의 메일을 제공하면서 촉발된 용량 경쟁이 이용자 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용량 경쟁에만 치중했던 업체들과 달리 파란이 대용량 메일 제공과 함께 TV CF와 이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고 랭키닷컴은 설명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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