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도구로 전투를 벌이는 ‘라쳇&클랭크’의 최신작이 등장했다. 모든 연령층과 여성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전작보다 대폭 업그레이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을 이용한 멀티플레이가 집중적으로 변화돼 싱글플레이의 한계를 대폭 탈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CEK에서 최근 발매한 ‘라쳇&클랭크: 공구전사 리로디드’는 PS2 타이틀의 새로운 인기를 예감하는 작품이다. 전작은 단순한 플레이와 가벼운 게임 시스템으로 국내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이번 작품은 대거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변모를 보인다.
이 게임은 전작에 비해 멀티플레이 모드와 PS2 온라인 모드가 추가돼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대폭 강화됐으며 온라인 플레이에서도 ‘라쳇&클랭크’ 시리즈의 개성을 살려 게임 유저가 다양한 도구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온라인 모드는 최대 8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호버 비행선, 포탑전차, 충전부츠, 중력부츠 등 총 8종류의 무기와 4종류의 도구가 등장해 다양한 방식의 전투와 재미를 준다. 멀티플레이 게임은 유저가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어 한 판을 깨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지루함이 없다. 또 헤드셋을 이용하면 별도의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곧바로 음성 교신이 지원되기 때문에 팀 전략과 전술에 큰 버팀목이 된다.
플레이 방식도 데스매치와 포위(고지 점령), 깃발탈환 등 다양한 방식을 제공해 흥미를 더한다. 또 다양해진 게임 방식에도 불구하고 쉽고 간편한 게임 컨트롤은 전작처럼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화면 분할을 통한 대전 모드가 지원된다.
30 여개에 이르는 무기와 상식을 깨는 도구가 등장하는 것도 여전하다. 특히 총 7단계에 걸친 레벨 업을 통해 캐릭터를 키우는 맛이 온라인 게임처럼 쏠쏠하다. 16 대 9 비율의 화면을 지원하고 고화질 프로그레시브 스캔 등 최신 기술의 그래픽 기술을 채용해 미려하고 매끈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다. 음성와 자막 모두 한글화돼 플레이에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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