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내 홍보맨들이 최근 내부 조직개편에서 잇따라 인사 담당자로 발령나 화제다. 그 동안 인사쪽에서 홍보로 자리를 옮긴 사람들은 제법 있지만 홍보쪽에서 인사로 이동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삼성전기에서 홍보 업무를 맡아온 이상표 상무는 지난주 인사팀장으로 발령나며 홍보와 인사 업무를 모두 총괄하게 됐다. 이 상무는 지난 83년 삼성전기에 입사한 후 줄곧 홍보와 해외 영업을 번갈아 수행해온 대표적인 해외파 출신 홍보맨이다.
삼성코닝에서 11년간 홍보맨으로 활동해온 이웅교 부장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인사지원담당으로 승진, 자리를 옮겼다. 이웅교 담당은 삼성그룹내에서도 고참 홍보맨으로 꼽힐 정도며 국내 디스플레이의 역사를 함께 지켜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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