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올 상반기에 ‘기초과학 연구진흥 종합계획’을 공동 수립하기로 하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구본제 과기부 기초연구국장은 “향후 6개월 안에 교육부와 함께 기초과학 연구진흥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는 “종합계획에는 기초과학 연구의 △기본 목표와 방향 △연구환경 조성 △투자계획 등 중장기적 발전 측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중심으로 과기·교육부 실무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한다.
이 같은 시스템은 과학기술 행정체제 개편으로 기초과학연구 지원사업을 △수월성 중심의 목적기초연구(과기부) △보편성 중심의 순수기초연구(교육부)로 이원화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선도과학자 육성, 지역대학 우수 과학자, 젊은 과학자 연구활동, 여성 과학자, 선도기초과학연구실, 지방 연구중심 대학 육성 등 연간 500억원 상당의 6개 지원사업이 과기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된 이후 두 부처의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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