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재패니메이션 최신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개봉 일주일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국내에서 개봉된 일본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전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가 세웠던 ‘개봉 8주차 200만 관객 돌파기록’을 가볍게 깬 것이다.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예매 순위에서도 ‘오션스 투웰브’, ‘알렉산더’, ‘내셔널 트레져’와 같은 할리우드 신작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줄곧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흥행 가도는 지속할 전망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가 된 18세 소녀가 젊고 매력적이지만 어딘지 수상쩍은 마법사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모험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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