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지진해일 사망자의 신원 확인 작업을 위해 사체 속에 마이크로 칩을 내장할 계획이라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다.
포킨 파나쿤 태국 내무장관은 소관 부처인 정보통신기술부가 사체의 얼굴 볼에 내장할 마이크로 칩 5천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원 확인을 위해 마이크로 칩을 사체에 집어넣는 것은 세계 첫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 칩에는 사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진해일로 사망한 사람 가운데 사체 1700여구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전문가들이 이들 사체를 일일이 2번씩 다시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차 재검사는 모두 끝났고 크라비주에 보관돼 있는 600여구와 팡아주에 있는 900여구의 신원 미확인 사체에 대한 2차 검사가 2∼3일내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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