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일본 이동통신 2위업체인 KDDI에 무선망 설계툴인 셀트렉(CellTREK) 라이선스를 3년 연속 공급해 올 한해 100만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렉은 무선망 사업자에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음영지역의 최소화 및 무선망 설계와 구축에 소요되는 투자비 절감 등의 성과를 보장하는 무선망 설계툴이다.
지난 2002년 KDDI에 2카피(2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첫 공급해 같은 해에 EV-DO 전파해석 모듈기능을 추가하고 이듬해엔 2GHz 대역 전파모델까지 추가해 약 7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올해엔 KDDI가 요구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2000 1x 및 EV-DO 확장기능, 네이버리스트 생성기능, 음성용량 시뮬레이션 등이 추진되면서 27카피 라이선스 갱신을 통해 수출규모가 총 106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KT 컨버전스연구소 관계자는 “19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확보한 KDDI가 전국적인 cdma2000망 확장 계획을 갖고 있어 추가적인 라이선스 공급 및 데이터 용량시뮬레이션 개발 용역계약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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