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대중화를 위해 관련 업계가 뭉쳤다.
브에나비스타홈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 이십세기폭스, 유니버설픽쳐스, 콜롬비아트라이스타 등 주요 DVD 유통업체 5사는 ‘이젠 DVD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2월 28일까지 렌털 DVD 리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영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VD 대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비디오 대여점 200곳을 선정해서 행사 기간 동안 총 200개의 타이틀을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는 것이 골자다. 리스 기간 이후에 해당 대여점에서 타이틀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장당 500원의 추가 비용만 지불하면 타이틀 구매가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주 5일제 정착으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DVD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DVD 시장 대중화를 더욱 촉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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