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걸음걸이가 보다 자연스러워진 로봇 ‘2세대 큐리오’를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2세대 큐리오는 초대 큐리오가 균형을 잡기 위해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걸었던 것과 달리 발 앞꿈치와 뒷꿈치를 적절히 활용해 인간과 거의 비슷한 걸음걸이를 실현했다.
특히 춤이나 태극권 등도 구사하며 넘어지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는 등 보다 기능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소니는 2세대 큐리오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도쿄 본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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