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PC로도 제어할 수 있는 이동형 저장 장치(USB) 인터페이스 방식의 게이트웨이가 개발됐다.
한국머털테크(대표 천유식 http://www.mutaltech.com)는 개인용 컴퓨터와 공중 전화망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양방향으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외장형 게이트웨이 ‘VG2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슬롯 형태의 PCI(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인터페이스 방식을 USB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설치가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처럼 PCI 인터페이스가 없는 PC를 비롯해 포스트 PC 등 윈도우즈 기반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PC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천유식 사장은 “최근 이 제품에 대해 전파연구소로부터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며 “이 제품을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도 손쉽게 콜센터 구축이 가능한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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