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헤일로2’가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게임스팟이 보도했다.

이같은 실적은 아직 연말 휴가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이로써 ‘헤일로’ 시리즈는 2001년 나왔던 전작을 포함해 총 1100만개가 판매됐다.

‘헤일로2’는 X박스 라이브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현재 ‘헤일로2’의 X박스 라이브 이용시간은 총 2800만시간으로 이는 다른 X박스러이브 지원 타이틀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또 90만명 이상의 X박스라이브 게이머가 평균 90분 이상 ‘헤일로2’ 온라인 플레이를 경험했다.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공식 웹사이트가 이 게임기로 MPEG-4 AVC(H.264) 파일을 다운로드해 재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게임스팟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게이머는 MP4 파일을 메모리스틱 듀오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아직 MP4 포맷이 광범위하게 지원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만일 기존 영화를 PSP에서 보려면 컨버터가 있어야 한다.

소니는 개별 판매되는 윈도 기반의 ‘이미지 컨버터 2’를 내놓을 예정인데 시험판은 PSP의 일본내 발매일인 12월 13일 나올 예정이다.

‘페르시아의 왕자:워리어위드인’이 PS2·X박스·게임큐브·PC용으로 곧 발매된다고 게임스팟이 보도했다.

워리어위드인은 1980년대 PC용으로 나온 고전을 지난해 유비소프트가 ‘페르시아의왕자:샌즈오브타임’으로 리바이벌한 게임의 속편이다.

이 게임은 새로운 게이머가 주변환경을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2차 무기를 던져 적의 목을 벨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롭게 만들어진 전투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용등급은 성인(M)등급이며 가격은 모든 플랫폼이 49.99달러.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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