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 기간통신 사업자였던 한세텔레콤(대표 박영태 http://www.hansetel.com)은 RFID용 리더기·태그·태그 프린터 등 모든 관련 장비의 라인업을 마쳤으며 정통부가 UHF(900MHz) 대역 RFID 사용을 허가하는 시점(내년 초 예상)에 맞춰 시판에 나설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한세테레콤은 북미 방식(FH : Frequency Hopping)에서부터 유럽 방식(LBT : Listen Before Talk)의 모든 장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을 회사 강점으로 꼽았다.
회사는 현재 고정형 리더기에서는 미국 아위드(AWID), 반제품 형태인 모듈형 미국 시리트(Sirit), 태그 프린터는 일본의 사토, 유럽형 RFID는 카엔(CAEN) 등과 국내 판권 및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한세텔레콤은 해외 장비 도입 이외에 안테나 등 국내의 기술이 우위를 보이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출 진행 중이며 향후 관련 칩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기간통신 사업자였던 회사는 지난 2002년말부터 RFID 장비사업을 중장기 성장엔진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해왔다.
박영태 대표는 “현재 멀티 밴드, 멀티 프로토콜이 가능한 리더기를 개발 중이며 시제품 출시는 내년 중순쯤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시스템온칩(SoC)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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