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솔텍(대표 우상재 전주선 http://www.dyst21.co.kr)이 플럭스를 쓰지 않고도 솔더링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럭스란 부품과 PCB기판을 접합할 때 접착면의 산화를 방지해 접합이 완전하게 되도록 하는 화학 물질로 땜성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피복 등을 손상시키는 문제가 있다.
이 제품은 솔더링 과정에서 초음파를 활용, 플럭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땜성을 향상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PCB기판 외에 유리, 전선, 콘덴서 등의 표면에도 자유롭게 납땜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LCD용 백라이트유닛(BLU)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며 이미 국내외 주요 BLU 업체들에 제품이 납품됐다.
또 초음파로 솔더링에 적합한 조건을 창출, 무연 솔더 사용시 땜성이 악화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단양솔텍은 2006년 이후 무연 솔더 및 무연 공정 사용이 의무화되면 이 장비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초음파 장비를 통해 내년 30억∼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 기존 크림솔더 사업과 합쳐 총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양솔텍 전대선 이사는 “기존 크림 솔더 생산에 적용하던 초음파 기술을 확대 적용, 플럭스 없이도 고품질의 납땜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며 “BLU 등의 새 적용 분야 발굴과 무연 공정 의무화로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솔텍은 공정용 무연 크림 솔더를 국산화, 2001년부터 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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