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전거를 타고 교내를 둘러보는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
로버트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지난 27일로 집무 100일을 맞았다.
지난 8월 20일부터 집무를 시작한 러플린 총장은 총 500여 회에 달하는 각종 행사 참석과 외부인 접견, 교수 개별 면담 등으로 바쁜 날을 보냈다.
주요 행사 참석만 해도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국회사이엔텍포럼 등 초청 특강 13회 △대통령 등 정부 요직 인사 방문 및 삼성, 현대 등의 기업 CEO 30여 명 접견 △인터뷰 및 공관초청행사 30회 △사이언스 코리아 홍보물 등 영상물 제작 5회 △미국과 일본의 주요학회 행사 출장 등으로 아주 많다. 특히 KAIST에서는 19일간 샌드위치 아침 식사를 하며 19개 학과를 모두 순방했고 교수 400여 명에 대한 개별면담을 진행하는 등 강행군했다. 바쁜 와중에도 러플린 총장은 새벽 4시에 일어나 40세 때부터 시작한 피아노 작곡과 연주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러플린 총장은 피아노곡 ‘마술코트(Magic Coat)’를 작곡 중이며 내년 초 발간 예정인 수필집 ‘또 다른 우주(A different Universe)’를 집필하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오는 12월 말 에는 깜짝 놀랄 만한 입시전형 개정안과 함께 내부 교육시스템 및 운영방식 등에 관한 KAIST의 새 비전을 발표할 것”이라며 “KAIST에도 커다란 변화가 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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