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4개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시장잠재력 평가에서 3위를 차지, 3년 연속 다국적 기업들의 매력적인 마케팅대상 국가로 선정됐다.
15일 코트라(KOTRA·http://www.kotra.or.kr 사장 오영교) 디트로이트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세계 24개 이머징마켓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시장잠재력 지수(EMPI : Emerging Market Potential Index) 조사에서 한국은 홍콩(100)·싱가포르(80)에 이어 74점을 획득, 2002년부터 3위 자리를 고수했다. 중국은 73점으로 한국을 바짝 추격하며 4위를 기록했고 인도는 60점을 득점해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시장소비능력 및 국가안전도에서 24개 국가 중에서 2위와 4위에 올랐고 시장규모·시장강도·인프라 등에서는 평균이상을 득점했으나 시장성장률에서는 11위를 차지, 성장률은 완만한 것으로 조사됐다.
EMPI는 △시장규모 △시장성장률 △시장강도 △시장소비능력 △상업 인프라 △경제자유 △1인당 수입 △국가위험도(안전도) 등 8대 기준에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총 지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지수로 지난 1996년 처음 발표됐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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