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카드 업체인 바른전자(대표 최완규 http://www.bec.co.kr)는 초소형 플래시메모리카드인 RS-MMC 1GB<사진>를 개발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15일 밝혔다.
1GB RS-MMC 카드는 종이보다 얇은 80마이크로미터(0.08㎜)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칩 4개를 쌓아서 만든 카드로 외관의 플라스틱 케이스 부분까지 합쳐서 카드 전체의 두께가 RS-MMC 규격인 1.4㎜ 이하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RS-MMC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24×18㎜로 일반 성인의 엄지손톱만 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 카드 한 장에 디지털카메라 사진의 경우 300만 화소 기준으로 약 1000장 정도, MP3 음악파일 250곡, 휴대폰 동영상은 12시간 분량이 저장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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