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올 3분기 2704억원 매출에 각각 315억원, 124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올려 3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9%, 14%, 순이익은 125%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까지 누계매출은 7913억원으로 지난해 7302억원에 비해 크게 개선됐고 분기별로는 1분기 2595억원, 2분기 2614억원, 3분기 2704억원으로 3분기 연속 꾸준한 호조를 보였다.
누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43% 증가한 321억원, 누계 순이익은 333억원으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데이콤은 인터넷데이터와 e비즈 사업의 호조와 정보화마을 신규사업의 매출 기여, 자회사인 파워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상품과 기술경쟁력 향상 등이 주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인터넷데이터사업과 e비즈 사업 매출이 각각 17%, 19% 증가해 처음으로 전화매출을 뛰어넘으며 호조세를 이끈 반면 전화매출은 1% 떨어졌다. 금융차입금 규모도 전년 동기대비 25% 줄인 7590억원으로 낮춰 올해 경영목표인 1조696억원 매출에 95억원 당기순이익을 낙관했다.
이민우 부사장(CFO)은 “파워콤 소매사업과 두루넷 인수,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파워콤도 3분기 141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27억원을 올렸으며 KIDC도 매출 168억, 영업익 44억원을 기록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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