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에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본부장 임상규)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 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기점으로 주요 과학기술 관련 정책 협의·조정업무를 본격화한다.
과기혁신본부에서 활동할 국장급 민간 전문가들도 다음주 중으로 확정돼 중앙인사위원회에 임용제청될 예정인 등 조직구성작업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임상규 본부장은 4일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보 등 12개 관련 부처의 1급 공무원들과 만나 과학기술혁신을 위해 부처간 협조체제를 공고히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제 1회 과기관계장관회의 실무조정회의를 통해서 제반 안건들을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관계장관회의 실무조정회의(의장 임상규)는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산자부·정통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대통령 비서실, 국무조정실 등의 1급 공무원들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과기혁신본부 운영계획 △신기술인증제도 개선방안 △특허심사기간 단축을 위한 특허행정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특허청, 행정자치부 등에서도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무조정회의에서 확정된 안건들은 오는 9일 처음 열릴 과기관계장관회의에 상정된다.
과학기술계의 관심이 집중된 민간 전문가 임용(국장급)작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이미 기계소재심의관·생명해양심의관·에너지환경심의관 후보자 3배수 인선이 끝났으며, 다음주 중으로 개방직인 정보전자심의관 임용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이와 관련, “민간 전문가의 임용이 다소 늦어져도 좋다는 생각으로 최적의 전문가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과기혁신본부가 성공적인 행정혁신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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