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동남아시아·유럽·미국에 비동기식 2.5세대 기술인 ‘에지(EDGE: Enhanced Datarates for Global Evolution)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GSM의 2.5세대 기술 에지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384kbps로 같은 2.5세대 기술인 GPRS보다 3배나 빨라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등 멀티미디어 데이터 통신 기능이 크게 개선된 통신 방식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동기식 이동통신뿐 아니라 비동기식에서도 2세대(GSM)→2.5세대(GPRS, EDGE)→3세대(WCDMA)에 이르는 모든 제품 구색을 갖췄다.
이번에 필리핀에 공급하는 에지폰은 180도 회전형 VGA 카메라를 내장한 폴더형 카메라폰으로 사진 촬영과 MPEG4 동영상 촬영 및 전송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중 유럽에도 슬라이드업 방식의 에지폰(모델명 SGH-D500E)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미국에도 조만간 슬라이드업 에지폰(모델명 SGH-P777)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3∼4종의 에지폰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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