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성낙양 액센추어코리아 전무를 새 대표로 영입했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는 1일 이승일 현 대표이사를 도와 회사 운영 전반과 신규 사업전략 수립 등을 전담할 대표급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성낙양씨(41·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대표의 영입은 이승일 대표이사가 싱가포르·호주·인도 등을 관장하는 야후남아시아 총괄대표를 겸하고 있어 야후코리아 운영에만 전념하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한국내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삼성물산을 비롯 맥킨지와 액센추어 등에서 다국적기업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성대표는 앞으로 야후코리아의 조직경영 강화 및 신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야후코리아는 성대표 영입과 함께 마케팅과 엔지리어링부문을 이끌어왔던 이경한상무와 민성원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사업부문과 기술부문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경한 전무는 엔터테인먼트 사업팀과 미디어팀을 총괄하며, 민성원전무는 최고기술경영자(CTO) 역할을 맡게 됐다.
이승일 사장은 “이번 성대표의 영입과 조직개편은 포털의 주요 서비스인 검색 분야를 강화하여 중장기 수익모델을 구체화하고, 검색을 기준으로 커뮤니티 등 다른 포털 서비스가 전략적으로 연계·통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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