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및 나노 전문가가 대거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총장 로버트 러플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원내 대강당에서 국제 나노심포지엄인 ‘제2회 나노매뉴팩처링 국제 심포지엄(ISNM 2004)’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벨상 후보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MIT의 서남표 교수를 비롯한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ASML’의 리소그라피 분야 CEO 스튜어트 매킨토시 박사 등이 참석한다. 또 나노 재료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일본 도후쿠 대학의 요시유키 카오조에 교수와 미국 스탠퍼드대 요시오 니시 교수, 삼성 종기원의 김종민 상무 외에도 13개국 36명의 세계 석학을 비롯한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대거 KAIST를 찾는다.
이들은 나노 매뉴팩처링을 주제로 나노 발전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나노 리소그라피와 나노 에칭 및 프린팅, 나노-바이오 디바이스 등 국내 나노 산업 제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노 관련 업체들의 전시회도 병행한다.
ISNM 조직위원장인 권대갑 KAIST 교수는 “전세계 나노 분야의 최신 기술의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국내의 나노분야 기술 수준을 점검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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